[뉴스앤이슈] '검수완박' 법안 국회 통과...공은 청와대로 / YTN

2022-05-03 39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태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두 분 초대했는데 전부 보면서 자영업자들 도와야 되니까 우리 오늘 칼국수로 점심은 끝나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정국은 참 뭐랄까요. 급랭돼 있습니다. 검수완박 법안이 통과됐고 2시에 국무회의가 열립니다. 그리고 청문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의 전재수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의 김용태 최고위원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검수완박 법안은 이제 국회에는 완전히 끝났고 마지막 국무회의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어떻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거죠, 지금?

[김용태]
현실적으로 저희는 국민 여론에 호소하는 것밖에는 없는 것 같고요. 헌법재판소의 가처분 처분을 기다리고 있으니까 빨리 처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와대 가신다고 하는데 지금 청와대 앞에 다 계신 건가요?

[김용태]
지금 국회의원분들 다 나와 계시고 계속해서 국무회의가 있기 전까지는 계속 국민 여러분들께 여론전에 앞장서나가는 방법입니다.


민주당은 어떻게 만족할 만한 성과입니까? 어떻습니까?

[전재수]
일단 첫 번째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는 과정이 좀 아쉽습니다. 굉장히 아쉬운 측면이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를 하고 국회의장이 중재안을 내고 여야 국회의원들이 의원총회를 통해서 당론으로 추인하고. 그리고 윤석열 인수위원회에서도 긍정평가를 했고 윤석열 당선자께서도 긍정평가를 하다가 하루이틀 만에 21대 국회 최초로 정치적 합의가 깨져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국회 본회의에서 정말로 우리 사회가 기득권의 영역을 줄이고 특권의 영역을 줄이고 개인이든 기관이든 독점적 권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고 분산해 왔던 우리 사회의 커다란 흐름 이것을 여야가 본회의에서 합심해서 통과시키지 못하고 극렬한 국민의힘의 입장을 바꾸면서 반대 속에, 저항 속에 통과됐다는 것은 굉장히 아쉽고 그러나 우리 사회가 지난 수십년 동안 걸어왔던 길, 기득권과 특권의 영역을 줄이고 독점적 권력을 나누고 분산해 왔던 이 역사의 하나의 큰 진전이 있었다, 자그마한 진전이 있었다, 이렇게 평가를 합니다.

[김용태] ... (중략)

YTN 오혜연 (ohhy12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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